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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빨래 바구니(이동식) 조립 및 솔직 구매후기(내돈내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9. 12. 22:23반응형
원래 바구니 두개에 검정 빨래와 흰빨래를 나눠 담아 세탁했다. 그런데 곧 식구가 하나 늘어난다. 늘어날 친구는 아가아가해서 그 친구의 빨래는 따로 더 깨끗이, 그리고 순하게 빨아야 한다. 내가 밖에서 묻히고 오는 미세먼지 등이 아기의 옷에 섞이면 안된다. 그래서 아가사랑 세탁기를 준비함과 동시에 빨래 바구니를 하나 추가했다. 기존 두 개의 빨래 바구니는 씻어서 다른 곳으로 빼놓고 삼단 빨래바구니를 구매했다.
바로 이 제품이다. 햄퍼 빨래통이라고 되어 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3단 빨래 바구니이다. 2단은 저 가격, 3단은 이 가격이다.
배송비까지 합치면 2만원 초반의 가격이다. 착한 가격이다.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주문 후 다음 날 배송이 되었다.
이 제품도 조립해야하는 제품인데 난이도는 극하 이다. 1~5의 난이도 중에 고르라면 1이다.
설명서는 그냥 구성품이 다 잘 있는지 확인하는 정도로만 쓰면 되겠다. 확인해보니 다 잘 있다.
이렇게 배송이 되었으면 다 잘 온것이다. 나는 배송 받자 마자 모든 구성품을 세척 후 마르기까지 기다렸다. 그런데 세척 중에 오염들을 발견했다..
아무리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다. 아세톤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그냥 써야지 생각하고 조립했다. (나중에 구매처 후기에 내용 남기니 친절히 교환해준다고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했다) 조립 시간은 2~3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이런 제품은 아래에서 위로 조립하는게 편하다. 바퀴는 쏙 쏙 잘 들어갔고 기둥들은 뻑뻑했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점은 뻑뻑한 기둥을 끼우다가 손가락 피부가 틈에 끼이면 피 볼 수 있다. 조심조심.
정면샷이다. 깔끔한 색상에 전체적으로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어 보기에 참 좋다. 심플하니 딱이다. 맘에 든다.
측면샷이다. 옆 태도 잘 났다.
옥상에는 수납할 수 있는 용도로 만들어졌다. 바닥의 바퀴는 잘 굴러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볍다. 용량이 충분하진 않지만 세탁을 자주하는 우리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우린 맨 윗칸을 아기 칸으로 쓸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샀다. 아기를 준비하는 우리 집의 풍경은 매일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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