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옥수수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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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맛집 추천 [대부 옥수수 찐빵] 먹어본 후기 (택배도?)리뷰와 평과 추천 2020. 9. 3. 08:49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휴가를 가기로 했다. 그리고 만약 휴가를 가게 된다면 임산부라서 멀리는 못가니 대부도 쯤이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아내는 가끔 대부도에 대해 검색을 해왔다. 그러다가 어느 날, 아내는 대부 옥수수 찐빵 집이 소개된 블로그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이 찐빵을 너무 먹어보고 싶다는 것이다. 시간은 자정을 향해 달리는 밤이었다. 영업시간은 이미 종료. 임산부가 먹고 싶어하는 것은 무조건 구해와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헌법 이상의 국룰이다. 아쉬워하며 입맛을 다시는 아내에게 곧 꼭 먹으러 가자고 했다. 다음 날이 되어 근무를 하고 있었고 퇴근 즈음이 되었다. 대부도에서 파는 대부옥수수찐빵은 아니더라도 일단 근처의 찐빵집에서 찐빵을 사서 퇴근하려고 마음 먹고 있던 찰나에 아내에게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