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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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카페 사계절, 동탄2 카페, 임신부 아내와의 데이트리뷰와 평과 추천 2020. 5. 21. 13:41
오늘은 얼마 전 다녀왔던 카페에 대한 후기를 적는다. 내가 카페에 대한 후기를 쓸 줄 몰랐다. 그냥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다루다 보니 어딜 가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밀게 되면서 이런 날이 왔다. 앞으로도 가끔은 쓰게 될 것 같다. 고생하는 사장님들 생각하면 좋은 말만 써주고 싶다. 하지만 ‘정직’도 리뷰의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된다. 내 돈 주고 내가 사 먹는 이 후기에서는 충분히 솔직하면서도 적당한 배려가 있는 글을 써 내려가고 싶다. 햇살이 너무 좋았던 주일 정오 쯤. 한껏 화나 있던 바람도 잦아들고, 심술궂게 세상을 채우던 미세 먼지도 걷혀 세상이 LG QLED 디스플레이마냥 선명해졌다. 좋은 일 없어도 기분 좋게 하는 햇살을 집에서 만끽하고 있었다. 그때, 한국사람의 결핍 영양소 비타민D가 몸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