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
-
대부도 해녀물회 후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9. 24. 14:20
간단히 후기 하나 작성하려고 한다. 대부도에 옥수수찐빵 사먹으러 갔다가 들른 물회집이다. 임산부인 아내는 늘 물회를 향한 갈망이 있었으나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또 참았다. 그러다가 기왕 바다에 온 김에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블로그를 검색하니 해녀물회라는 곳이 꽤 많이 나왔다. 갑자기 가게 된 거라 자세히 찾아 보진 않았다. 엄청난 맛집을 찾는다기보단 보통 이상만 하면 된다는 마음이었기에. 찐빵집에서 차로 5~10분을 달리니 해녀물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매장 옆에 마련된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고 가다보니, 물회 맛집이란다. 기대가 됐다. 아내와 함께 오래 오래 참아온 물회를 먹는 대망의 날이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매장에 들어서니 아직 저녁때가 되지 않아 다른 손님은 없었고 사장님과 지인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