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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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엄마 아빠? 페미니즘? 완성된 화목을 향해.임신과 돌봄 2020. 7. 10. 15:27
#아빠엄마? 엄마아빠? 아주 어렸을 적부터 나는 부모님을 칭할 때 '엄마, 아빠' 라고 말하였다. 우리 가정에서 엄마가 대빵이라고 생각을 했었을까? 내가 엄마를 더 의지하고 있었을까? 엄마와 더 친근했을까? 보통 '아빠 엄마'라고 말한다고 하는데 나는 '엄마, 아빠'가 입에 붙어버렸다.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분명히 있었던 일인데, 누군가 나에게 왜 '아빠, 엄마'라고 하지 않고 '엄마, 아빠'라고 하냐며 잘못된 말이라고 했다. 부모라는 말이 부: 아버지와, 모: 어머니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엄마, 아빠'의 순서로 말하지 말고 '아빠' 엄마'라고 하랬다. 이 사건이 문득 떠올라 이 글을 적고 있는 것이다. 그땐 크게 불쾌함이 없었다. 정말 그런가 잠깐 생각하고 마이웨이. 내 갈 길 간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