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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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맛집_오색시장 [메콩쭈꾸미] 최고의 메콩 쭈꾸미 볶음 후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9. 29. 11:32
난 오징어나 쭈꾸미,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 왜냐하면 오징어나 쭈꾸미처럼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확실한 생김새 거리두기를 실시하였다. 게다가 쭈꾸미보단 낙지파이다. 낙지처럼 생겨서 그런게 아니고 낙지가 쭈꾸미보다 조금 더 부드럽게 씹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회사의 과장님이 오색시장에 가면 꼭 먹어보라던 곳이 바로 메콩쭈꾸미였다. 처음엔 과장님이 자꾸 "매콤쭈꾸미 매콤쭈꾸미"라고 해서 검색해봤는데 오산엔 그런곳이 없다. 다시 되묻고 되물어서 가게의 이름이 [메콩쭈꾸미]라는 것을 알았다. 베트남식 쭈꾸미인가 싶을 정도로 쭈꾸미집의 이름치곤 생소하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베트남산 쭈꾸미를 써서 메콩 쭈꾸미인것 같다) 여하튼 미식가 과장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나중에 꼭 먹어봐야지 생각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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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주참외휴게소 맛집 추천, 진심 맛있었던 소고기국밥(내돈내산 솔직후기) - 남성주참외휴게소 양평 방면리뷰와 평과 추천 2020. 7. 8. 13:49
창원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남성주 참외휴게소(양평방향)를 만났다. 요즘은 이렇게 특산품을 강조하는 휴게소 이름이 많아지고 있다. 정안 알밤 휴게소도 그렇고 천안 호두 휴게소도 그렇다. 역시나 성주 하면 참외다. 점심시간 쯤 되었기 때문에 휴게소에 들러 식사를 하기로 했다. 들어가자마자 셀프 주문기 앞에 줄을 섰다. 요즘은 많은 곳들이 셀프 주문기를 이용한다. 하지만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이 주문 시스템이 낯설 것이다. 앞에 계시던 어르신도 메뉴는 골랐지만 결제를 어려워하셨다. 그래서 결제를 도와 드린 후 주문기 앞에 설 수 있었다. 딱히 먹고 싶은 메뉴가 없어서 이리저리 넘겨보지도 않고 첫 기본 화면에 있던 한식코스, 소고기 국밥을 클릭했다. 소거기 국밥 아니죠. 소고기 국밥입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