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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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히 정리된 출산 전후 준비물 리스트, 출산가방 준비물 리스트 공유합니다.(슬기로운 출산준비)임신과 돌봄 2022. 6. 10. 12:18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오늘의 글은 제목처럼, 완벽히 정리된 출산 전후 준비물과 출산가방 준비물 리스트예요. 진짜 공유하기 아까울 정도로 열심히 정리한 표예요. 제 책에 실린 표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개인차로 인해 굳이 이것까지 있어야 할까 싶은 목록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필요한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넣어뒀습니다^^ 아참, 제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번에 3쇄를 찍습니다. 이 준비물 리스트의 작성자는 대한민국 최고 꼼꼼 섬세 준비성 대왕인 제 아내가 했습니다. 이 준비물 리스트가 완벽한 이유는, 나중에 "아 이것도 필요했네, 이걸 빼먹었었네!" 생각했던 것들까지도 포함시켜 놓았기 때문이에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했으며 가끔 상호가 들어가 있는 품목도 있는데 그건 이미 국민 아이템이 된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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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9주 증상과 출산 준비 최종 점검(출산 직전, 직후 해야 할 일)임신과 돌봄 2020. 11. 27. 14:10
39주를 맞이했다. 출산예정일, D-day 6일을 남겨놓고 있다. 이때야 말로 출산 적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열심히 운동 중임에도 불구하고 진진통은 아직이라 점차 운동 의욕도 줄어가고 있다. 풍문에 의하면 아기가 언제 나올지는 부모가 아니라 아기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예쁨이는 정확히 예정일에 나올 생각을 하고 있나 보다. 우리는 9개월 전부터 조금씩 부모가 될 마음의 준비와 환경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젠 마음도 환경도 아기를 맞을 준비가 되었다. 신이 임신기간을 10개월을 주신 이유에 대해 이마를 탁 치게 된다. 아내는 출산 직전 해야 될 일들에 대해 미리 적어두었다. 출산 시 병원 출발 전 준비사항은 속옷과 일회용 패드를 준비하였다가 갈아입는 것이다. 그리고 산모수첩을 꼭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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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추천! 국민 기저귀 보관함 코코맘 트롤리 완벽한 조립 팁 및 구매후기[내돈내산 솔직상세후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8. 22. 18:01
태어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는 과정이다. 아기방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방이 좁아지는 만큼 마음은 넉넉해진다. 세 달 후면 아기를 만난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다가도 준비해놓은 아기용품들을 보면 기분 좋은 코웃음이 쳐지며 대망의 날이 가까워 왔음을 느낀다. 이번엔 아내가 트롤리를 주문했다. 이케아와 모던하우스에서 본 트롤리는 어딘가 모르게 마음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꼼꼼히 알아본 후 국민 기저귀 정리함이라는 이동식 트롤리를 주문했다. 코코맘 트롤리 판매사이트의 메인 사진이다. 무엇보다도 사이드 바스켓이나 바스켓 덮개(캡)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행거 용도로 쓸 수 있는 옵션도 있었고 4단까지 높여서 쓸 수 있는 방법도 있었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에서 일단 마음에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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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냇저고리 추천 (오가닉 태명자수) / 내돈내산 솔직후기임신과 돌봄 2020. 7. 14. 21:00
아내가 링크 하나를 보내왔다. 클릭해보니 배냇저고리라고 써있다. 사실 난 배냇저고리가 뭔지도 모른다. 신생아 옷이라고 부르면 되지 왜 배냇저고리일까 하는 궁금증에 검색해보았다. 찾아보니 배냇저고리는 '생후 사흘째 되는 아침에 처음으로 목욕하고 입는 옷'이라는 정의를 가지고 있다. 또한 아이가 태어난 뒤 처음으로 입히는 옷이기 때문에 보온과 위생, 건강에 중점을 두고, 입히고 벗기기 쉽도록 넉넉하고 간편하게 만든다고 한다. 배냇저고리는 예쁨이가 처음 입는 옷이니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것을 물려받겠고, 많은 것을 새 것 같은 중고로 사용 할수도 있겠지만 배냇저고리만큼은 정성스레 준비하고 싶었… 을 것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배냇저고리가 뭔지도 몰랐고 알았더라도 살 생각 못했을 것이다. 아내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