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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방 무드등, 수유등 추천_ 잼덕 LED 오리 조명 내돈내산 후기리뷰와 평과 추천 2021. 6. 3. 00:29반응형
아기방에 이케아 스탠드 전등이 너무 밝았습니다. 그래서 눈에 부담을 주지 않고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아주 은은한 무드등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좀 더 밝게도 쓸 수 있는 무드등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고른 것이 잼덕이라는 무드등이에요. 오리 모양의 실리콘 재질 무드등인데 이건 큰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개봉기와 장단점 리뷰 갑니다.
가격은 만원 후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시 검색해보니 만원 초중반대 잼덕도 나오는데, 뭐가 다르긴 한 것 같은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제조국은 차이나. 중국꺼 안 쓰고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휴. 잼덕은 usb충전식의 무드등입니다. 무선도 가능하지만 써보니 그리 오래 가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보조배터리 하나 연결해놓고 씁니다. 그러면 일주일은 씁니다. 대신 생각날 때 보조배터리 버튼 한 번씩 누르고 다녀야 하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단출한 구성품입니다.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갇힌 오리를 풀어줘야겠어요. 답답했지 오리야.
오리 정수리 입니다. 일단 꺼내서 물티슈로 슥슥 닦아 주었습니다. 말랑 말랑하니 조명 같지 않습니다. 이거 led 수명 다 되면 교환은 어떡하지?
오리 증명사진입니다. 이 잼덕은 2단계로 불빛 조절이 가능한데 밑면의 스위치를 이용해야 합니다. 밑면엔 주전원과 밝기 조절이 있는데 주전원은 그냥 늘 켜놓고 끄고 켤 땐 오리를 툭 툭 건드리면 꺼졌다 켜졌다 합니다. 정확히는 머리를 툭 치거나 눌러주면 온오프 모드가 작동합니다. 이게 참 편합니다.
역시 중국에서 오면 새제품도 스크래치가 많아요. 이제 켜볼게요. 밝은 곳에서 켠 잼덕 1단계 2단계 밝기와 어두운 곳에서 켠 밝기를 사진으로 비교해드릴게요.
낮에 보니 거기서 거기입니다. 2단계에서는 좀 더 주황빛이 확실해요. 자 이제 어두운 곳에서 해볼게요.
카메라가 밝기를 담지 못하네요. 2단계는 확실히 좀 더 밝습니다. 그래서 저는 1단계만 씁니다. 어두울 땐 1단계만 해도 보일 건 다 보이거든요.
아기방엔 이렇게 뒀습니다. 이건 한두달 전 사진이고요 지금은 구조가 변경돼서 다른 위치에 있어요. 아기가 자서 셔터음이 울리지 않는 어플을 이용해서 좀 쨍하게 나왔는데 이보다는 더 어두운 느낌입니다. 아주 어두울 땐 1단계도 좀 밝아서 최대한 숨겼어요.
가격 대비 꽤 만족스러운 무드등입니다. 크게 아쉬운 점이 없어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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