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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용품&육아용품 준비_귀인이 나타났다.임신과 돌봄 2020. 10. 15. 15:47
요즘 핫한 중고거래 어플 당X마켓에는 육아용품이 매우 많이 올라온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카테고리별 포화도를 따지자면 아마 가장 높지 않을까 싶다. 육아용품은 사용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깨끗하게 쓰고 되파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기가 쑥쑥 크기 때문에 옷도 오래 못 입을뿐더러 개월수 별로 필요한 용품이 나뉘어 있다. 아기를 갖고 처음 생긴 아기용품은 지인이 물려준 것들이었다. 아내는 아기에게 생기는 첫 물건이 낡기 직전의 중고라는 것에 대한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상의 없이 중고품을 들이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었는데 이제는 아내가 더욱더 발 벗고 새 것 같은 중고를 찾기 시작했다. 물론 새 상품도 다수 구매했다. 위생상 새 상품을 꼭 써야 할 것 같은 품목이 있다. 그렇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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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로즈 맥주효모 샴푸 개봉기와 사용후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10. 14. 10:57
닥터 반코르와 찰떡이라던 인터넷 탈모 성지글을 보고 당장 홈로즈 맥주효모 샴푸와 닥터 반코르 헤어 에센스를 구입했다. 이 성지글이 주작인지 진짜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주문한 에센스와 샴푸는 거의 일주일의 격차를 두고 배송되었다. 연휴 여파로 택배물류창고 사정이 좋지 않아서라고 한다. 드디어 만난 홈로즈코리아 맥주효모 샴푸. 이 샴푸를 쓰기 전 맥주효모 에센스는 하루에 한 두번 사용하고 있었다. 이제 드디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300ml의 용량이고 성분이 나와 있다. 엄청 많은 성분이 들어가있다. 이제 중요한 사용방법을 확인해보자. 이 샴푸는 단백질과 비타민 성분이 풍부한 맥주효모추출물과 20여 가지 천연유래 성분이 모발의 손상예방, 개선, 회복에 도움을 주며,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모발을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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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그레이 브릭스 커피(GRAY BRICKS COFFEE) 생생 후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10. 12. 16:33
바람새마을을 가는데 왼편에 꽤 큰 카페가 핑크뮬리만큼 핑크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람새마을을 돌아보고 다시 오기로 했다. 바람새마을에서의 핑크뮬리와의 만남을 짧게 마치고 카페로 돌아왔다. 바람새마을에서 차가 막히지 않으면 5분이면 온다. 아이폰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은 사진이다. 루프탑도 너무 아름답고 핑크색의 간판도 예쁘다. 이제 막 생겼나보다. 깨끗하고 넓었다. 여유를 부리기에 충분해보였다. 카페를 참은지 꽤 오래됐는데 이곳은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안심하고 커피 한 잔 하기로 했다. 주차장은 대여섯대 정도 바칠 수 있게 라인이 쳐져있지만 마당이 넓어 바칠 수 있는 곳에 그냥 바치면 되나보다. 지금 보이는 곳은 입구의 오른편에 위치한 홀이다. 공간에 비해 손님이 참 적었다. 아마 아직 알려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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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바람새 마을 맛집] 평택 김고집 숯불갈비 솔직 후기!(메뉴판과 상차림, 주차장)리뷰와 평과 추천 2020. 10. 12. 15:52
바람새마을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친구 부부와 고기집을 방문했다. 그냥 가까운데서 먹자고 해서 들어간 김고집 숯불갈비. 사람이 많거나 너무 밀폐되어 있으면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하고 일단 들어가 봤다. 주차장은 10대 이상 충분히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하지만 만차라 다른 차들에 통행을 주지 않는 선에서 요령껏 주차했다. 1층은 바닥에 앉아서 먹는 곳이었다. 그리고 2층은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었고 왼편엔 룸식으로 구분된 식사 공간이 있었다. 고민할 것 없이 룸으로 들어갔다. 점심 특선 메뉴이다. 우린 늦은 저녁시간에 찾았기 때문에 해당사항 없다. 아참 이곳은 1층에 꽤 큰 놀이방이 있다. 코로나만 아니면 아이들은 열심히 놀고 어른들은 열심히 먹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겠다. 마치 이바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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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가볼만한 곳, 바람새마을 핑크뮬리 근황과 이용요금리뷰와 평과 추천 2020. 10. 12. 15:28
주말 늦은 오후, 흐린 날씨를 뚫고 40분 거리인 평택 바람새 공원에 도착했다. 도착 사오백미터를 남겼을 땐 바람새 공원에서 나오는 차들이 길게 늘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마치 과자 부스러기를 나르는 개미들의 행렬 같았다. 다들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바람새 공원을 찾았나보다. 그렇다. 우리도 말로만 듣던 핑크 핑크한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찾았다. 출발 전 인스타에 핑크뮬리가 잘 피어있는지 확인을 했고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하려 서둘러 출발했다. 도착하니 오후 5시가 조금 넘어 있었다. 큰 대로변에서 좌회전을 해서 쭉 들어가면 바람새마을이 나온다. 그 교차로엔 이렇게 바람새마을이라고 안내가 되어 있다. 한참을 들어가도 마을이 나오거나 핑크뮬리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다. 그냥 길이다. 그러다가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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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반코르 맥주효모 헤어 에센스_대머리 예방의 서막(내돈내산 솔직후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10. 8. 08:12
탈모에 좋다는?? 닥터 반코르 맥주효모 헤어 에센스??? 진짜일까????? 나는 머리숱이 많은 숱댕이였다. 미용실에 가면 한구멍에 두개씩 난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숱이 많았다. 숱을 쳐도 쳐도 수북한 수북이였다. 아버지의 머리가 군데군데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전을 극복한 좋은 예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내 인생에 절대 대머리라는 단어는 없겠다라고 생각해왔다. 서른이 넘어가면서 친구들의 탈모 걱정에도 불구하고 내 이야기가 아닌 줄 알았다. 그러다가 서른 중반에 다다르니 머리사이로 찾을 수 없던 살색 피부들이 조금씩 더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게 아닌가.. 그런데 그것은 기분탓만은 아니었다. 실제로 정수리, 가마부분이 숱이 줄어들고 있었으며 도깨비의 공유머리를 하면 가르마 사이로 머리 피부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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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호쿠모쿠] 하와이언 식당. 테라스가 있어 더 이국적인 분당 맛집_모치코 치킨 플레이트와 로제 파스타 후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10. 6. 08:46
요즘은 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있다. 정말 식당을 가야할 땐 테라스가 있는 곳으로 간다. 코로나19를 조심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랄까. 여하튼 조심하다보니 자주 가게 되는 식당이 생겼다. 바로, 분당 정자동에 있는 호쿠모쿠이다. 집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일부러 찾기도 하고 겸사겸사 찾기도 한다. 그래서 한달에 세번이나 다녀왔다. 오늘 올리는 각각의 사진은 날짜가 다를 수 있다. 이곳은 브레이크 타임 빼곤(3시~5시) 늘 손님이 있다. 나만큼 이 공간을 편히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정자동 엠코헤리츠2동에 위치한 호쿠모쿠는 왕복 2차선 도로가 모퉁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테라스로 둘러 쌓여 있어서 한층 더 이국적인 냄새가 난다. 가게의 모든 면이 폴딩식 통유리로 되어 있어 내부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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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강정 [엄마가 오란다] 내돈내산 솔직 상세 후기_오란다 맛집리뷰와 평과 추천 2020. 10. 5. 08:27
월요일 주문, 배송 시작 후 계속 한 곳에 머물러 있기를 근 일주일.. 주문하고 일주일 만에 받아본 엄마가 오란다. 아내는 오란다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촉촉하고 꾸덕하다는 엄마가오란다 수제 강정을 주저 없이 주문했다. 정말 힘들게 받아 본 택배다. [명품수제 엄마가 오란다 강정]. 박스는 치킨이나 닭강정이 들어있을 법하게 생겼지만 가벼운 무게로 인해 금세 과자류임을 알 수 있다. 명품 수제라고 하지만 재료들의 원산지는 글로벌하다. 밀가루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산. 옥수사배아유는 미국과 러시아와 헝가리와 세르비아이다. 물엿과 천일염은 국산이다. 제조일자는 2020년 9월 17일이 적혀 있는데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6개월이라고 하니 내년 3월까지 먹을 수 있지만 24개의 오란다는 한 달도 안돼서 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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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용 컵라면 [진에어 컵면] 후기_컵라면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간단 팁!리뷰와 평과 추천 2020. 10. 5. 07:58
이마트에서 육개장 컵라면을 사려는데 이런.. 6개 세트로 밖에 팔지를 않는다. 몸에 좋지 않은 라면, 그것도 컵라면은 많이 사놓으면 그만큼 많이 먹게 되니 한두개만 사서 먹곤 했는데 낱개로 팔지를 않는다. 그러다가 옆에 진열된 진에어 컵면을 발견했다. 항공회사 컵라면이라니.. 비행기 탄지가 오래 되어서인지 갑자기 해외여행 분위기를 내보고 싶었다. 그래서 하나를 집어 카트에 담았다. 사실 육개장 맛이 나겠지 싶어서 꿩 대신 닭 삼아 샀다. 크기도 딱 육개장 사이즈이다. 칼로리는 375칼로리. 국물 다 안 먹으면 그보다 낮은 칼로리겠거니한다. 제조사는 진에어와 이마트라고 한다. 농심이나 삼양일 줄 알았다. 나트륨과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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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시장 [두꺼비스넥] 근황, 꾸덕꾸덕한 옛날 떡볶이 맛집 가 본 후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9. 29. 11:46
오색시장에 가면 꾸덕꾸덕한 옛날 스타일은 떡볶이 집이 있다고 들었다. 아내는 떡볶이를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아내와 나는 그 떡볶이를 맛 볼 그 때를 벼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바로 어제, 큰 맘 먹고 오색시장으로 향했다. 처음 가보는 오색시장이었기 때문에 얼을 좀 타다가 주차 후 지도 앱을 보며 두꺼비스넥을 찾아 나섰다. 기대하며 발걸음을 옮기는데 기운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드디어 두꺼비스넥을 찾았다!!!!!!!!!!!!!!!!!!!!!!!!!!!!!!!!!!!!!!!!! 오 마이 갓. 닫았다.. "죄송합니다 당분간 쉽니다." 지나가던 고등학생들이 말한다. "여긴 맨날 닫냐." 못먹은 것도 아쉽지만 걱정부터 됐다. 어디가 편찮으신 것인가..? 그것은 아니길 빈다. 다음에는 전화하고 출발해야겠다. 이번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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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맛집_오색시장 [메콩쭈꾸미] 최고의 메콩 쭈꾸미 볶음 후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9. 29. 11:32
난 오징어나 쭈꾸미,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 왜냐하면 오징어나 쭈꾸미처럼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확실한 생김새 거리두기를 실시하였다. 게다가 쭈꾸미보단 낙지파이다. 낙지처럼 생겨서 그런게 아니고 낙지가 쭈꾸미보다 조금 더 부드럽게 씹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회사의 과장님이 오색시장에 가면 꼭 먹어보라던 곳이 바로 메콩쭈꾸미였다. 처음엔 과장님이 자꾸 "매콤쭈꾸미 매콤쭈꾸미"라고 해서 검색해봤는데 오산엔 그런곳이 없다. 다시 되묻고 되물어서 가게의 이름이 [메콩쭈꾸미]라는 것을 알았다. 베트남식 쭈꾸미인가 싶을 정도로 쭈꾸미집의 이름치곤 생소하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베트남산 쭈꾸미를 써서 메콩 쭈꾸미인것 같다) 여하튼 미식가 과장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나중에 꼭 먹어봐야지 생각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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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0주_아내의 등 통증에 대해.(임신후기, 임신 8개월 증상)임신과 돌봄 2020. 9. 28. 13:05
손이 닿질 않으니 임신 30주차를 맞은 아내는 얼마 전부터 등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 등통증은 치명적인 특성이 있다. 절대로 스스로 만질 수 없다는 것이다. 손이 닿질 않으니 심한 통증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주물럭 한 번도 할 수 없는 애매하고 교묘한 위치에 있는 곳이 등인 것이다. 게다가 등의 표면이 아닌 등 안쪽, 인체내의 등쪽 어딘가가 아픈거라서 주물러진다 한들 통증이 해소되지가 않는다. 등이라는 곳이 이런 곳이었구나.. 등이 중요해서 등을 강조하여 '기타 등등' 이라는 말을 쓰나보다하하하. 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등 통증은 이와는 다르다. 중은 제 머리를 깎을 수 있다. 원빈도 스스로 머리를 깎았다. 다만 편안하게 못 깎을 뿐이다. 예쁘게 못깎을 뿐이다. 하지만 등은 스스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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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샤워 퀴즈 퀴즈!(베이비 샤워 레크레이션) 날로 드세요~~임신과 돌봄 2020. 9. 28. 09:05
베이비 샤워 때 퀴즈대회를 통해 작은 상품들을 전달했다. 직접 만든 퀴즈를 공유한다. 총점을 계산해 선물을 줘도 되고 퀴즈마다 선물을 남발해도 된다. 퀴즈 정리해 놨으니 남편분들~ 날로 드세요! 고마우면 오백원. (베이비샤워에 대해 궁금하다면 맨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전반적인 퀴즈는 임신에 대해, 그리고 우리 아기에 대한 내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혼자 또는 임신중이거나 출산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형평성을 위해서 나는 겸손상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모든 상품을 싹쓰리 할 수 있음에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베이비샤워 퀴즈 Q.우리 아기의 태명은? 000 입니다. 그렇다면 태명의 뜻을 맞히시오. Q.우리아기의 출산 예정일은? 00월 0일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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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베이비 샤워, 그리고 베이비 샤워의 뜻임신과 돌봄 2020. 9. 25. 09:03
베이비 샤워(baby shower) 베이비 샤워(baby shower) 라는 것이 있었다. 첫 아이인 만큼 해본적도 없고, 누군가의 베이비샤워에 가본적도 없다. 이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땐 아내가 결혼 전에 하던 브라이덜샤워 (Bridal shower)와 비슷한 임신 축하파티 정도로 여겨졌다. 어떻게 삼십여년 동안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단어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임신의 세계는 경계가 확실하다는 것을, 혹은 내가 겪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지독히 무관심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베이비샤워는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나 갓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라고 한다. 참여하는 이들은 지인들(여자)들이 초대되어 선물을 나누는 서양에서부터 유래된 파티 문화라고 한다. 여기에서 샤워(shower)라는 말은 해석이 분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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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영화 강력 추천, 더웨이홈 (The Way Home)_실화를 바탕으로 한 '개'감동 영화ㅠㅠ임신과 돌봄 2020. 9. 24. 14:47
아내가 임신을 하고 난 뒤, 모든 임산부들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좋은 정보가 있다면 나누고, 누릴 수 있는게 있다면 함께 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마음으로 태교에 좋은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한 편을 추천하고자 한다. TV 채널을 돌리다가 강아지가 나오는 장면에서 손이 멈추었다. 영화채널이었는데 제목은 [더 웨이 홈]. 처음 보는 영화다. 영화는 시작된 지 조금 된 것 같았지만 그대로 채널을 고정했다. 그러다가 이 영화를 아내와 처음부터 함께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아내는 강아지와 해피엔딩을 좋아한다. 잠깐 본 이 영화는 강아지도 나오고 해피엔딩의 냄새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날 밤, 아내에게 영화 한 편을 시청하자고 했다. 그리고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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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해녀물회 후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9. 24. 14:20
간단히 후기 하나 작성하려고 한다. 대부도에 옥수수찐빵 사먹으러 갔다가 들른 물회집이다. 임산부인 아내는 늘 물회를 향한 갈망이 있었으나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또 참았다. 그러다가 기왕 바다에 온 김에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블로그를 검색하니 해녀물회라는 곳이 꽤 많이 나왔다. 갑자기 가게 된 거라 자세히 찾아 보진 않았다. 엄청난 맛집을 찾는다기보단 보통 이상만 하면 된다는 마음이었기에. 찐빵집에서 차로 5~10분을 달리니 해녀물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매장 옆에 마련된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고 가다보니, 물회 맛집이란다. 기대가 됐다. 아내와 함께 오래 오래 참아온 물회를 먹는 대망의 날이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매장에 들어서니 아직 저녁때가 되지 않아 다른 손님은 없었고 사장님과 지인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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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사진 촬영(임신 29주)과 신생아, 백일, 돌사진 계약 후기_용인베이비파스텔본점임신과 돌봄 2020. 9. 24. 10:39
만삭 사전적 의미로는 '아이를 낳을 달이 다 참', 또는 '아이 낳을 달이 다 차서 배가 몹시 부름'이다. '몹시 기쁘다', '몹시 재밌다'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리는 대신 '몹시 괴롭다', '몹시 힘들다'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몹시'는 대개 부정적인 내용 앞에 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아직 만삭은 아니지만 만삭이 다가올수록 아내는 몹시 불편해지고 있는 중이다. 아내의 배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그에 따라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빈뇨 현상이 있으며 잔뇨감도 있다. 그 와중에 아직 역아로 있는 예쁨이는 신나게 발로 엄마의 방광을 묵직하게 찬다. 아내는 잦은 화장실행으로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날이 많다. 큰 배 가운데에는 반듯하지 않은 임신선이 점차 존재감을 드러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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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분해 청소 업체 이용 솔직후기 (내돈내산+비용+시간+청소과정), 아기 맞을 준비!리뷰와 평과 추천 2020. 9. 14. 09:33
아내가 세탁기 청소를 맡겨야겠다고 한다. 아가가 쓸 옷이나 용품은 더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세탁기 청소를 마음먹고 아가사랑 세탁기가 생겼다. 그래도 기왕 마음 먹은 거 청소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내는 커뮤니티를 이용해 꽤 잘한다고 소문이 나있는 업체에 연락을 하고 예약을 잡았다. 나한테는 세탁기 청소가 낯설다. 아내가 가끔 세탁조 클리너를 이용해 세탁기를 청소했지만 업체를 불러서 세탁기를 분해 후 청소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L사의 16Kg 통돌이 세탁기를 이용하고 있다. 신혼 때 가전을 고르며 아내는 "세탁기는 역시 통돌이가 최고"라며 멋지고 근엄해보이는 드럼 세탁기는 쳐다도 보지 않았다. 우리가 산 세탁기의 회사 회장이 한 때 통돌이 세탁기 연구에 미쳐 있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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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빨래 바구니(이동식) 조립 및 솔직 구매후기(내돈내산)리뷰와 평과 추천 2020. 9. 12. 22:23
원래 바구니 두개에 검정 빨래와 흰빨래를 나눠 담아 세탁했다. 그런데 곧 식구가 하나 늘어난다. 늘어날 친구는 아가아가해서 그 친구의 빨래는 따로 더 깨끗이, 그리고 순하게 빨아야 한다. 내가 밖에서 묻히고 오는 미세먼지 등이 아기의 옷에 섞이면 안된다. 그래서 아가사랑 세탁기를 준비함과 동시에 빨래 바구니를 하나 추가했다. 기존 두 개의 빨래 바구니는 씻어서 다른 곳으로 빼놓고 삼단 빨래바구니를 구매했다. 바로 이 제품이다. 햄퍼 빨래통이라고 되어 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3단 빨래 바구니이다. 2단은 저 가격, 3단은 이 가격이다. 배송비까지 합치면 2만원 초반의 가격이다. 착한 가격이다.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주문 후 다음 날 배송이 되었다. 이 제품도 조립해야하는 제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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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냉동피자 Ristorante 먹어본 후기와 초간단 조리[리스토란테 콰트로 치즈피자]리뷰와 평과 추천 2020. 9. 9. 10:32
아내가 한참 입덧으로 고생을 할 때 아무것도 먹지 못하다가 갑자기 당기는 음식을 말 할 때가 있었다. 입덧 하는 임산부는, 어떠한 순간에 먹고 싶은게 생각이 나면 딱 그 때 바로 그 음식을 먹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거부감이 생기고 역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아내가 어느 시간에 어떤 음식을 찾더라도 바로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그 결과 냉동 제품들이 냉동고를 가득 채웠다. 그 중에 하나가 이마트에서 구매한 냉동피자 Ristorante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입덧 하는 내내 단 한번도 피자를 찾지 않아서 냉동고에서 나올 일이 없었다. 그러다가 최근 피자가 당겨 유통기한을 확인 후 조리하기 시작했다. 언뜻 보기엔 피자가 조각나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종이박스가 찢긴것이다. 이 상자엔 ..